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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경문 감독 "수비 강화해 일본과 결승전 즐겁게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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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과 합심해 결승전에선 일본을 반드시 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문 감독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8-10으로 패한 뒤 "오늘 경기를 이기면 좋았겠지만, 중요한 경기는 내일"이라며 "선수들 컨디션을 생각해 경기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