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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홍성 죽도 홍보대사 밍키, 섬 가이드에 식당 홍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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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BS 'TV 동물농장'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홍성 죽도 홍보대사 밍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 섬 안내견 밍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죽도의 한 식당에서 키우는 반려견인 밍키는 죽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이드다.

밍키는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객들 앞에서 애교와 필살기인 '발라당'을 선보였고, 가이드가 돼 관광객을 이끌었다.

특히 밍키는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춘 코스 안내는 기본이고, 포토존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는 능숙함도 보였다. 관광이 끝난 후에는 관광객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식당으로 안내까지 했다.

식당 주인이자 밍키 주인은 "저는 장사하는 입장이니까 좋다"며 웃어 보였다.

동네 주민은 "처음 보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대소변도 엄청 잘 가린다. 무조건 풀숲이나 밭에서 본다. 굉장히 영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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