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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LF헤지스 왕중왕전에서 무관 아쉬움 털어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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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출전한 이벤트 대회 LF헤지스 왕중왕전 정상

올해 KLPGA 투어 준우승만 3번 아쉬움 털어내

특급 신인 대결 조아연, 임희정은 8위, 10위 만족

이데일리

이소영이 17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2라운드 3번홀에서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원스런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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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소영(22)이 여자골프 이벤트 대회로 열린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에서 2019년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소영이 17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박채윤(25)과 조정민(25·이상 8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에 따라 별도의 출발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열렸다. 1위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는 이븐파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채윤이 3언더파 1위, 이소영은 10명 중 6위로 1언더파를 안고 경기했다.

이소영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합계 타수 7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1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2위로 이소영을 추격하던 김아림은 13번홀(파3)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페널티 구역에 떨어졌고, 3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2퍼트로 마무리해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경기 막판 조정민(25)이 16번(파4)과 17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 이소영을 1타 차까지 추격했다. 박채윤도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1타 차 2위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살얼음 승부를 펼치던 이소영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올해 처음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이소영은 2019시즌 효성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맥콜 용평리조트 여자오픈에서 3차례 준우승 포함 톱10에 10번 들었지만,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시즌 상금랭킹은 10위(5억2750만8274원)로 톱10에 든 선수 가운데선 김지영(23)과 이소영만 우승이 없다.

지난해 9월 올포유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던 이소영은 이날 KL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시즌 마지막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우승상금 5000만원까지 보너스로 챙겼다.

이소영은 “올해 2위만 3번했을 정도로 시즌 아쉬운 경기가 많았다”며 “이벤트 대회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자신감을 얻고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1년 내내 고생했으니 (저를 위해) 여행을 가고 싶다”고 시즌 정리했다.

김아림(24) 4위(5언더파), 박민지(21)와 박지영(23) 공동 5위(4언더파), 신인들의 대결로 관심을 받은 조아연(19)과 임희정은 각 8위(2언더파), 10위(이븐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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