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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선발 투수 양현종이 일본과의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2회말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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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선발 투수 양현종이 17일 일본과의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2회말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양현종은 2회말 2아웃까지 잡은 상황에서 일본 8번타자 아이자와와 9번타자 기구치에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1번타자 야마다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았다.
한국은 1회초 김하성(2점 홈런)과 김현수(1점 홈런)의 연속 홈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1회말 1실점에 이어 2회말 3실점하면서 3대4로 리드를 빼앗겼다.
경기는 현재 3회초 한국의 공격이 진행 중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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