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결승에서 1회 김하성의 투런 홈런과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2회 선발 양현종이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승부를 뒤집지 못해 5대 3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1회 이후 일본 구원 투수진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데 만족하고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내일(18일) 오후 귀국해 소속팀으로 복귀합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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