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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하성·이정후, 올월드팀 선정…스즈키 세이야 MVP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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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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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과 이정후가 프리미어 12 올월드팀에 선정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일본에 3-5로 졌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은 우승 문턱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뒤 WBSC는 2019 프리미어 12 MVP와 올월드팀 멤버 11명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유격수 김하성과 외야수 이정후가 올월드팀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이번 대회 한국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한국의 올림픽 티켓 확보와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우승팀 일본에서는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와 2루수 기쿠치 료스케가 올월드팀에 선정됐다. 특히 스즈키는 대회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외에도 3위 멕시코에서는 조나단 존스가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4위에 그쳤지만, 브랜든 딕슨(불펜투수), 에릭 크라츠(포수), 보비 달벡(1루수), 브렌트 루커(지명타자)까지 4명이나 올월드팀 멤버에 선정됐다.

대만에서는 한국전에 선발 등판했던 장이(선발투수)와 왕웨이첸(3루수)이 올월드팀에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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