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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사풀인풀' 의식 되찾은 오민석, 조윤희vs조우리 누구 택할까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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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가 이혼을 결심했다. 그 사이 오민석이 의식을 회복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1회·32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 분)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랑(윤박)은 문해랑(조우리) 대신 홍화영(박해미)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홍화영은 사직서를 들고 문해랑의 병실로 향했고, 김설아(조윤희)를 쫓아내고 도진우와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게다가 선우영애(김미숙)는 도진우와 문해랑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선우영애는 김설아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고, 김설아는 속상한 마음에 교회에서 홀로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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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설아는 문태랑(윤박)과 마주쳤고, 문태랑은 김설아를 낚시터로 데려갔다. 결국 김설아는 "나 좋아해요?"라며 물었고, 문태랑은 "아마도? 정이 들었나 봐요. 미운 정"이라며 고백했다.

김설아는 친구가 되자는 문태랑의 말에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라며 선을 그었다. 문태랑은 "나는 안 가능해도 김설아 씨는 가능할 거 같은데"라며 의아해했고, 김설아는 "친구만 해요. 가끔 이렇게 속 터놓는 친구라면 그건 자신 있어요. 외로울 거 같아요. 다시 혼자가 되면"이라며 털어놨다.

문태랑은 "외로움까지는 모르겠는데 혼자가 안 되게는 할게요. 그럴 자신은 있어요, 난"이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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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화영은 김설아와 문태랑을 불륜으로 몰아갔고, "이혼녀에 불륜녀 딱지까지 붙어서 돌아가면 네 엄마 심정이 어떨까. 칼자루는 네가 아니라 내가 쥐고 있어. 이 자리에서 결정해. 돈을 지킬 건지 너네 가족이랑 그놈을 지킬 건지"라며 협박했다.

김설아는 "이혼할게요. 대신 이혼 조정 끝날 때까지 그이 병실 지키게 해주세요. 그이랑 잘 이별하고 싶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또 도진우는 의식을 되찾았고, 김설아와 문해랑을 번갈아가며 떠올렸다. 앞으로 도진우가 김설아와 문해랑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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