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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 女현주엽 재림→양치승 뺨치는 '존재감'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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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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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은 원장이 양치승 뺨치는 존재감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헬스장의 필라테스 담당 원장 김동은이 뷔페를 초토화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은은 양치승을 비롯한 헬스장 식구들과 함께 최재호 팀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최재호 팀장의 결혼식이 양치승의 손 편지 낭독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뷔페타임이 시작됐다.

어마어마한 식욕을 자랑하는 김동은은 자리를 잡은 뒤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움직였다. 김동은 음식을 가득 담은 두 접시를 들고 돌아와 말없이 먹는 일에만 집중하며 남다른 뷔페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김동은은 항상 갖고 다닌다는 장갑을 꺼내 새우 껍질을 깠다. 최현석 셰프는 김동은의 장갑을 보고 셰프들이 쓰는 장갑이라며 놀라워했다.

김동은은 두 접시를 해치우고는 2차로 불고기와 새우를 가져왔다. 김동은은 처음 먹는 것처럼 또 불고기와 새우를 먹었다. 김동은이 깐 새우껍질이 한가득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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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김동은의 먹방에 문화충격을 받은 얼굴을 보였다. 심영순은 "관장이 많이 벌어도 저 사람 먹는 거 못 대겠네"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에 양치승은 "사실 동은이랑 먹을 때 식비가 한 달에 천만 원 나온다"고 밝혔다.

김동은은 먹방뿐만 아니라 운동 중에도 독특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른 직원들이 얼굴을 찌푸리며 운동하는 것과 달리 김동은은 표정의 변화 없이 운동하고 있었다. MC들은 김동은 A.I설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동은은 운동이 진행될수록 처음의 모습은 사라진 채 수건을 입에 물고 할 정도로 힘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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