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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안경을 바꿔 쓰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안경사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퀴즈풀이를 위해 만난 안경사에게 "(유재석씨) 보면서 안경테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안경사가 긍정하자, 조세호는 함께 유재석의 안경테를 골라보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주변 분들이 다양한 안경을 선물해주셔서 집에 굉장히 많다. 근데 이게 잘 어울리기도 하고 편하니까 쓰게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안경사와 조세호가 골라준 안경을 차례로 썼다. 그는 안경사가 골라준 무광 안경에는 "무광 이런 느낌이 깔끔한데 한 편으로는 앞잡이 느낌도 난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가 고른 하얀 뿔테에는 "제가 안 좋아하는 느낌이다. 이건 어떤 느낌이냐면 금융 범죄"라며 난색을 표했다. 또 다른 둥근 안경에는 "이건 개화기 느낌"이라고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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