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는 류현진/연합뉴스 |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매체 SNY는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구단'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류현진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계약이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만약 에인절스가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계약하지 못하면 류현진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계약금은 3년 5700만달러(약 435억8000만원) 수준일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매체는 류현진을 이번 FA 8위로 선정하며 "류현진이 늦여름 짧은 부진을 겪지 않았다면 제이콥 디그롬을 꺾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2019년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투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디그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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