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양식의 양식' 한국인의 최애메뉴 '치킨'..."과거 모던의 상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헤럴드경제

JTBC'양식의 양식'방송화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인 치킨이 과거에는 '모던과 세련의 상징'이었다고 알려졌다.

1일 JTBC에서 첫방송된 '양식의 양식'에서는 최강창민, 채사장, 백종원, 유현준, 정재찬이 한국 치킨을 찾아 떠나는 미식 여정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양식의 양식 멤버들의 방문지는 광주의 양동시장이었다.

백종원은 "시장에서 닭을 잡아 바로 튀겨주는 문화가 있어 치킨과 역사가 밀접하다"고 소개했다. 닭전 거리를 50년동안 지켜온 통닭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닭발과 모래집까지 모두 튀겨나온 시장 통닭을 맛보았다.

백종원은 "이곳의 비법은 튀김옷에 곡물을 섞는 것에 있다"고 말하며 바삭함의 비결은 보다 높은 온도에서 두 번 튀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재찬 교수는 "서울에 살았지만 69년쯤에는 통닭을 거의 못 먹었다"고 말하며 과거에는 치킨집이 모던의 상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치킨집에서 맞선을 보기도 했다고.

이어 채사장은 미국에서 대두가 재배되며 닭을 키우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졌고, 치킨이 대중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엿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