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배드 보이’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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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배드 보이(Bad Boy)'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레드벨벳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Bad Boy)’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는 소식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배드 보이'는 지난해 1월 발표된 레드벨벳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있는 힙합 R&B 댄스 곡으로,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해 사랑 받았다.

발매 후 2년이 안 된 '배드 보이'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레드벨벳에게 많은 국내외 팬들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8월 '음파음파'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23일과 24일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