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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차인하 사망… 연예계 잇따른 비보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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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매니저에 의해 숨진 채 발견

이데일리

차인하(사진=판타지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차인하가 사망했다.

연합뉴스는 경찰의 말을 빌려 차인하가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연락이 닿지 않아 집으로 찾아간 매니저가 차인하를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는 2017년 단편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윤정혁,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와 함께 판타지오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발탁돼 활동했다.

차인하는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차인하는 2017년 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2018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019년 ‘더 뱅커’에 출연했고, 최근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차인하는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20시간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차인하는 지난 2일 밤 ’다들 캄기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차인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된다”, “올해만 몇 번째인가”, “안타깝네요”, “한참 꽃 피울 나이에 이런 비보가”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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