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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대식가? 정해인, 뉴욕의 쉐이크쉑 버거 본점 찾아 그 자리서 4개나 ‘버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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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배우 정해인이 미국 뉴욕의 유명한 햄버거점을 찾아 식사하고 있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캡처


배우 정해인(31)이 버거 4개를 혼자서 먹어치워 뉴요커들의 눈까지 붙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의 미국 뉴욕 햄버거 여행기가 공개됐다.

뉴욕을 여행 중인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현지 ‘3대 버거’로 꼽히는 쉐이크쉑(Shake Shack) 버거의 본점을 찾았다.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공원 안쪽에 있는 쉐이크쉑 본점은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영어 울렁증’에 막힌 정해인은 갖은 노력과 도전 끝에 주문에 성공했다.

야외석에 앉은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못 먹어봤다”며 양 손으로 버거를 붙잡고 본격 ‘먹방’(먹는 방송)을 시작했다.

무려 4개를 주문하고 하나씩 맛있게 먹어치우는 정해인에 뉴욕 시민들도 신기하게 쳐다봤다.

정해인은 “정말 맛있는데…다 맛있다”라며 하나 하나 먹을 때마다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제가 신기한가봐요”라며 자신에게 쏠린 눈빛을 의식했다.

아울러 “원래 이렇게 많이 못 먹는다”며 “햄버거 두 개 이상 먹은 건 고교생 때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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