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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백종원, 밭 한가운데서 ‘밤 열시’를 외치다?···밭일 도중 ‘맛남의 광장’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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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예능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깨알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아주경제


5일(목)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맛남의 광장’이 농민들을 찾아간 백종원의 모습이 담긴 새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밭일을 도우며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생산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송이다. 농가들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왔다”라며 ‘맛남의 광장’을 소개했다.

이어 백종원은 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참을 먹으며 ‘맛남의 광장’ 홍보에 나섰다. 그는 “목요일 밤 열시”라고 방송 시간을 알려주며 “몇 시에 주무시냐”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민들에게서는 “9시요”라는 ‘단호박’ 대답이 돌아와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그것도 잠시, 백종원은 굴하지 않고 “일찍 자서 뭐 하냐. 방송 보고 주무시지”라며 특유의 넉살과 친근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목요일 밤 열시”라며 방송 시간을 알려주던 백종원은 “얘기하다 보니까 내가 여기에 왜 왔지”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백종원이 농민들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5일(목) 밤 10시 첫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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