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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효리, 유재석에 경고 "내 남편 물들이지 마"(유퀴즈온더블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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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효리 경고 /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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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서 가수 이효리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경고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는 '제46화 너의 바다에 머무네'로 꾸며져 방송인 조세호와 유재석은 제주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유재석은 어딘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작곡가 이상순이었고 유재석은 그에게 "뭐하고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이상순의 답변이 아닌 "뭐하긴 뭐해"라는 이효리의 목소리였다. 이에 놀란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이상순에게 "뭐냐. 왜 자꾸 스피커폰으로 받냐"고 불평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우리는 무조건 스피컨 폰"이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웃긴다. 왜 스피커로 받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형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이상순에게 "별일 없냐. 사실 우리 마지막 촬영을 제주도로 왔다. 그래서 제주도에 아는 지인이 별로 없어서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밥 먹고 나서는 뭐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다시 촬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물들이지 말아라. 내 남편"이라고 경고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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