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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SW이슈] 강다니엘, ‘터칭’으로 ‘더쇼’ 1위…활동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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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예능, 시상식까지 거침없는 행보 속에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을 발표했다. ‘터칭’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정을 모티브한 곡으로 1980∼1990년대 팝에서 출발해 EDM, 록(ROCK) 등 여러 장르적 특성을 더해 풍부한 사운드를 녹였다.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첫 솔로앨범 발매 당시 역대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강다니엘이었기에 대중의 눈과 귀가 그를 향했다.

나아가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했다는 점이 그의 활발한 행보를 예상케 했다. 솔로 앨범 발매 후 음악 방송은 물론 이렇다 할 활동을 펼치지 못한 터라 팬들의 갈증은 더해졌다. 소속사 문제가 해결되자 강다니엘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 팬미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라디오와 시상식,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대세’ 강다니엘의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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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AAA’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강다니엘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KBS2 ‘뮤직뱅크’, ‘MMA 2019’, SBS ‘인기가요’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36년 만에 종영한 ‘KBS2 연예가중계’의 대표 코너 ‘게릴라 데이트’의 마지막 주인공의 자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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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집하며 상승곡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AAA 2019’ 3관왕을 시작으로 ‘MMA 2019’의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AOA와 아스트로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겨울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티스트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후 공식 SNS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해준, 방송을 보며 응원해준 모든 다니티(공식 팬 명) 덕분에 다니엘의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물들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니티”라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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