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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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보컬, 아련한 악기 선율과 어우러져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차트를 점령했다.

다비치의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비치는 지난 3일 오후 6시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이로써 다비치는 지난 5월 발표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에 이어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2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다비치와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등을 함께했던 조영수가 작곡했다. 멤버들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오랜 시간 옆자리를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2019 다비치 콘서트'는 오는 13~15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