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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 "재계약? 어디든 함께 '위아원'"..'라스' 엑소, 함께여서 더 행복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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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엑소가 재계약 질문에 "어디가든 함께"라고 답했다.

전날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수호가 엑소 재계약에 대해 "어디가든 함께"한다고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첸이 등장했다. 김국진이 "멤버들에 대해 털 수 있겠어요?"라고 묻자 첸은 "너무 오래되서 제가 털 수 있고 없고보다는 이 친구들이 진실로 방송를 하는지 이런것들을 가릴수 있다. 제가 아니더라도 본인들끼리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엑소의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이 등장했다. 김국진은 "다 내려놓은 준비는 됐는지"라고 물었고 수호는 "멤버들이 다 편하게 나온거 같다. 첸이 스페셜MC고 첸이 두번이나 나왔더라고요. 첸이 대기실에서 되게 편하게 누워있더라"라고 답했다.

수호가 SM에서 점점 찬밥이 되어가고 있다며 "서운한걸 느꼈다. 예전에 으르렁 잘 됐을 때는 뮤비도 해외에서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간략해서. 우리한테는 '미니멀리즘이야'라고 말한다. 얼마전에는 해외 콘서트로 호텔을 갔는데 리더면 스위트룸을 주는데 어느 순간부터 트윈룸을 줬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찬열은 "보통 호텔을 가면 팬분과 멤버들 안전을 위해서 층을 다 예약해서 수호형이 좋은방을 썼는데 요즘은 되게 좁은방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은 이수만을 볼 때 불편하냐는 MC들의 질문에 "불편한거 보다.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타 기획사들 사장님들 보면 가까운 느낌이 보이는데 좀 어려웠다가 슈퍼엠을 하면서 선생님과 단체방을 만들게 되었다. 의견을 내라고 하셔서 의견을 냈는데 3시간 반동안 통화를 했다. 그때 많이 혼났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묵언 수행을 계기로 어른이 됐다는 찬열은 "6월 15일날 낭종으로 성대수술을 하게 되서 한달동안 아예 말을 못했다. 하루 하루 알차게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까지 나를 혹사 시켰나 하면서 안 좋은 생각도 많이 들어서 열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세훈이 추천으로 탈무드 책도 읽고 그러면서 멤버들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예민하게 하는데 그런것도 많이 사라지고 마음도 많이 여유로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열은 최근에 감동받은 멤버가 있다며 "디오라는 멤버한테 크게 감동을 받았다. 한달동안 묵언수행을 했을때 집에 있기 무료하고 그랬는데 경수가 말도 못하는데 많이 와줬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세훈은 엑소 멤버들 때문에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며 "진지한 얘기를 한 것 보다도 멤버들이랑 있다는게 힘을 얻었다. 함께 해온 시간이 헛되지 않고 가족같은 사이구나라는 생각에 힘든 시기를 많이 이겨냈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호는 재계약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SM 이사가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다니는데. 어디가든 멤버들 다 같이 함께 할 생각이다. 사실상 군 복무 기간 포함해서 4년정도 남아서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엑소가 어디가든 함께 할거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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