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우완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2)와 FA 3루수 조시 도널드슨(33)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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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는 지난 6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마운드를 떠났다. 항암치료를 이겨낸 카라스코는 9월 확장로스터 기간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에 성공했다. 인디언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좌완 클리프 리(2008)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슨은 2018년 부상으로 5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출루율 0.379 장타율 0.521 3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브레이브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팀 허드슨(2010), 조니 벤터스(2018)에 도널드슨이 3번째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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