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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보이스 퀸` 2라운드 시작...어벤져스 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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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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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보이스 퀸’에서는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2라운드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 퀸’에서는 2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와일드카드를 받은 사람은 이해진이었다. 장한이, 나예원, 김신례, 강진선이 차례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이들은 무대에서 긴장한 탓에 본 실력만큼 보여주지 못한 것을 인정받아 와일드카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다. 이로써 총 50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경연 룰은 5명씩 한 조가 돼, 개인별로 경연 후 조에서 3명만이 생존하는 것이었다. 이에 주부들은 놀라며 “잔인하다”고 토로했다.

첫 번째 조는 ‘지옥의 어벤져스’ 김은주, 박진영, 안이숙, 이미리, 문정옥이었다. 다른 조 참가자가 “내가 저기 갔으면 끝났다”고 말할 정도였다. 김은주는 “다른 조는 10 크라운이 받은 참가자가 1명씩 들어가 있는데, 저희 조는 2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은주는 “올 크라운을 받았지만, 이건 진흙탕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이 조의 첫 무대는 문정옥이었다. 문정옥은 김현식의 ‘기다리겠소’를 불렀다. 시작부터 폭풍 성량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태진아는 “성량이 참 좋다”고 극찬했고, 경쟁자 박진영은 “리허설보다 훨씬 잘한다”며 감탄했다.

첫 소절부터 끝 소절까지 노래를 몰아치듯 부르며 문정옥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김혜연은 “소 한 마리도 맨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파워풀한 보컬이다”라며 “귀도, 가슴도 뻥 뚫리는 시원한 노래를 들었다”고 말했다. 주이는 “곰이 생각나는 강함이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태진아는 “힘이 있고,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임희숙 선배가 떠올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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