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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석 대금 미납 논란' 도끼, 명예훼손 혐의 추가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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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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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래퍼 도끼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가 주얼리 업체로부터 추가 피소를 당했다.

주얼리 업체의 법률대리인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일리네어레코즈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미국의 주얼리 업체는 "도끼가 외상 잔금 3만 4700달러(한화 약 4천여만 원)를 갚지 않고 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도끼 측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도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구매가 아닌 협찬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주얼리 업체 측의 반박으로 거짓 해명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주얼리 업체 측은 구매 청구서 및 구매 방법에 대해 논의했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명백한 구매계약임을 밝혔다.

그러나 도끼의 소속사는 주얼리 업체가 해당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고, 따라서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말 것을 도끼에게 지시한 상태라고 반박한 상황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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