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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정현 변호사 “정준영·최종훈 1심 판결 이례적, 죄질 안 좋아”(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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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스포트라이트’ 방정현 변호사가 정준영, 최종훈 몰카 혐의 선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현 상황을 짚어본느 시간을 가졌다.

‘정준영 단톡방’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최초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는 정준영, 최종훈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동종 전과 없는 상황에서 검찰 구형 그대로 선고하는 경우가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포트라이트’ 방정현 변호사가 정준영, 최종훈 몰카 혐의 선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이어 “그만큼 재판부가 피고인들의 죄질이 안 좋다고 본 것”이라며 “‘정준영의 단톡방’의 기간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약 8개월에 불과하다. 만약 해당 시점 이전이나 이후에도 있을 수 있는 피해까지 전부 드러나면 더 중한 형을 선고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법 테두리 안에서 가장 중한 형을 선고받았다”고 생각을 전했다.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은 지난달 29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6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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