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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이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 12. 6.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T가 4연승을 질주했다.
부산 KT가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00-87(21-19 26-16 24-33 29-19)로 꺾었다.
허훈이 펄펄 날았다. 28분간 뛰며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 7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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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 쏜튼(오른쪽 둘째)이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골밑 공격을 시도하자 삼성 김진영이 공을 치며 막아내고 있다. 2019. 12. 6.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알 쏜튼은 18점, 바이런 멀린스는 12점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김현민도 13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닉 미네라스가 23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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