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 사진=JTBC 슈가맨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슈가맨 3'에서 가수 출신이자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은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3'에는 그룹 호피폴라와 가수 김재환이 출연했고, 슈가맨으로 '서방님'을 부른 이소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승환의 제보로 소환된 슈가맨은 이소은이었다. MC 유희열은 이소은에게 "사실 '슈가맨'에서 섭외하려고 정말 오랫동안 연락한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제야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소은은 "사실 시즌1 때는 제가 로펌에 막 들어갔을 때라 바빴다. 또 시즌2 때는 국제기구로 이직했을 때라 그때도 너무 바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희열이 "그럼 이번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뭐냐"고 묻자 이소은은 "제작진 분들이 정말 정성스럽게 섭외를 하려고 하셨다. 저희 아빠한테도 연락해서 부탁을 드렸더라"라며 "감동을 해서 온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최초고백을 하는 건데 제가 지금 임신 중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