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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더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갖는다.

포그바의 복귀 가능성은 없던 일이 됐다. 포그바는 지난 10월 1일 아스날과 리그 7라운드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발이 좋지 않아 두 달 넘게 결장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포그바는 아마 맨시티전에 뛰지 않을 것”이라며 “그라운드서 훈련을 하고 있어 가능한 빨리 돌아올 것이다. 새해가 되기 전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공격수 앤서니 마샬은 부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솔샤르 감독은 “마샬이 맨체스터 더비에 참가하길 바란다”면서 “선발로 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