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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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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연패 끊고 첫 연승...오리온, 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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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 팀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처음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이 LG를 누르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주말 열린 경기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배구 최하위 팀 KB손해보험이 2위 팀 우리카드에 드라마와 같은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던 KB손해보험은 김정호가 개인 최다인 22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이후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지긋지긋한 12연패 사슬을 끊었던 KB손해보험은 이로써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정호 / KB손해보험 레프트 : 재밌게 코트에서 뛰어놀자는 생각으로 하자고 감독님께서 얘기하셨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경기도 쉽게 잘 풀리고 부담감이나 불안함 이런 게 많이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최하위 두 팀이 맞붙은 프로농구 고양경기에서는 홈팀 오리온이 LG를 따돌리고 단독 9위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은 종료 50여 초를 남기고 이승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두 팀 최다인 17점을 넣어 72대 64로 승리했습니다

7승째를 챙긴 오리온은 공동 9위에 있던 LG를 최하위 10위로 밀어내고 단독 9위가 됐습니다

KCC는 막판 턴오버가 난무한 가운데 DB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해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CC는 이번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첫 번째 팀이 됐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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