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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간판 이대훈, 그랑프리 파이널 5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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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역대 최다 자동출전권 6장 확보

뉴스1

이대훈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시상식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서있는 모습. (세계태권도 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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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한국 태권도 간판이자 '월드스타' 이대훈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대훈(27·대전광역시체육회)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급 결승에서 영국의 브래들른 신들을 41-12로 크게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은 이로써 그랑프리 파이널 5년 연속 우승과 함께 그랑프리 시리즈 개인 통산 13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이대훈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 기쁘다. 주변에서 계속 우승을 못하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그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우승해 자신감을 많이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헤비급(+80㎏급) 인교돈(27·한국가스공사)은 이란의 마르다니 사자드를 꺾고 체급 왕중왕에 등극했다. 인교돈은 사자드를 상대로 20-10 완승을 했다.

이날 함께 결승에 오른 남자 -58㎏급 장준(19·한국체대)은 이탈리아의 비토 델야낄라에 패했다. 이로써 장준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리아 대회 때부터 이어온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5회 연속 우승을 멈추게 됐다.

여자 -49㎏급 심재영(24·고양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터키의 루키예 일디림을 상대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남녀 8체급 중 남녀 각 3체급씩 총 6체급에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따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치다.

남자 -80㎏급과 여자 -67㎏급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80㎏급의 경우는 현재 그랜드슬램 2위를 기록 중인 남궁환(한국체대)이 연말 대회에서 1위로 올라서면 추가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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