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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재혼 귀띔' 김연자 "30년 간의 결혼생활, 위자료·재산 분할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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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연자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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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김연자가 6년 사귄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귀띔한 가운데, 그의 이혼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연자는 6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소속사 대표와 공개 열애 중인 김연자는 이날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 중"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자의 재혼 소속에 그의 지난 이혼 과정도 재차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연자는 MBC '기분 좋은 날'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tvN '인생술집' 등에 출연해 30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연자는 "2012년 18세 연상의 재일교포 남편과 이혼했다"며 "30년간이 결혼생활이었지만, 그 끝에 남은 것은 아이도 재산도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할 당시 위자료는 하나도 못 받았다"며 "전남편은 재판에서 돈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 뭐에 썼는지 모르겠다"며 "결국 위자료, 재산 분할 등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이혼 후 우리나라 가서 살아야지 했는데 돈이 하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회당 출연료는 약 1억 원 정도였으며 20년간 활동하며 100억엔(한화 약 1400억 원) 이상 벌었을 것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아이와 관련해 "젊었을 때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남편은 들어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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