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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35번째 해트트릭' 메시, 호날두 제치고 라리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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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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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최다 수상(6회)을 자축하듯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마요르카와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고 팀의 5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통산 35번째입니다.

메시는 지난달 10일 셀타 비고전에서 세 골을 터트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34회)과 타이를 이룬 뒤 신기록까지 작성했습니다.

마요르카와 경기 전 발롱도르 트로피를 홈 팬 앞에서 들어 보인 메시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선제골로 팀이 1대 0으로 앞선 전반 17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 찬 중거리 슛으로 해트트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대 1로 쫓기던 전반 41분에는 페널티아크 안에서 역시 왼발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고, 후반 38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다시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으로 10∼12호 골을 몰아친 메시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11골)를 제치고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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