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명승사자’ 명현만(35·명현만 멀티짐)이 일본 도전자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명현만은 지난 7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대회 ‘MAX FC in ANDONG’ 제6경기 메인이벤트 헤비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야마다 니세이(36)를 1라운드 49초 만에 오른손 훅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명현만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야마다는 뒤로 도망가기 급급했다. 결국 명현만은 강력한 오른손 훅을 적중시켜 KO를 따냈다.
명현만은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경기를 너무 빨리 끝내 죄송하다. 1, 2라운드는 탐색전을 생각했는데 공격이 초반에 빨리 들어가서 일찍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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