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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5연승 김승기 감독 '선수들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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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GC 김승기 감독이 12월 첫날 열린 2019-20프로농구 안양KGC와 인천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선수들에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9.12.01.안양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고양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모두 너무 잘 한다. 감독이 필요 없다.”

안양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100% 만족감을 표시했다. KGC는 8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5연승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승기 감독은 “1쿼터에 좀 루즈했다. 하지만 곧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줬다. 우리가 하려고 하는 디펜스에 맞춰 잘 되고 있다. 감독이 할 게 없다. 쉬는 선수 없이, 모두 이기려고 하는 마음 있었다. 너무 잘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칭찬 안 해줄 선수가 엇다. 정확하게 보면 멤버상 이길 수 있는 멤버 아니다. 세근이 없는 상황에서도 너무 잘 해줬다.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KGC의 장점은 공격적 수비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한 발 더 뛰는 디펜스 너무 잘 해주고 있다.지켜주고 있다. 시즌 초반 50%라면 지금 80~90%다. 너무 잘 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감독은 “자신감이 무섭다. 시즌 초반 무너지지 않은 게 크다. 초반에 지고 지고 하며 무너질 것 같았는데 버텨줬다. 그래서 5연승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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