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WKBL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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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MK 썸과의 경기에서 93-75로 승리, 2연승을 이어갔다.
8승 2패가 된 KB는 아산 우리은행(7승 2패)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랐다. BNK는 2승 7패로 최하위 6위에 머물렀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KB는 BNK에 2전 2승 우위를 점했다.
42-43으로 근소하게 밀리며 전반을 마친 KB는 후반 뒷심을 발휘했다. 3쿼터 BNK의 득점을 단 17점에 묶고 31점을 퍼부은 KB는 4쿼터 20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B에서는 박지수가 23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쏜튼이 22점, 강아정이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에서는 진안이 18점, 단타스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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