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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승우=군밤 "소울스타, 편견 좀 많들어 주길 바라"(복면가왕)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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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소울스타 이승우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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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군밤의 정체는 소울스타 이승우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군밤과 만찢남의 116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유산슬은 3라운드에서 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선곡해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한 군밤을 제치고 116대 복면가왕 결정전에 도전했다.

이에 맞서 맞찢남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만찢남'이 82 대 17표로 가왕전 6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에 또다시 올라섰다.

'군밤'의 정체는 소울스타 이승우였다. 특히 소울스타는 내년이면 데뷔한 지 20년 차가 된다고. 그런 이들이 경연프로그램에 나온 건 '복면가왕'이 처음이었다. 이승우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TV로만 봤었는데, 준비하면서도 신인 때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승우는 빅마마 이지영의 동생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는 누나의 기록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처음에는 1라운드만 통과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다 보니 누나의 기록을 한번 이겨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이승우는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함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가 활동한 지는 오래됐는데 편견이 아예 없다. 주로 발라드를 부르지만 재밌는 사람이란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견 좀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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