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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장지연’에 눈물의 프러포즈 “오빠 잘 키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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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 씨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의 프러포즈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를 두고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미우새’ 측은 편집 없이 프러포즈 장면을 방송했다.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예비 며느리를 보니) 짐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남편 장례식장에 김건모가 데리고 왔었다. 그저 지인 중 한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며칠 있다가 집으로 데려왔다. 집으로 데려온 사람은 처음이었다.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었다”고 회상하며 “혼인신고는 상견례 다음날 바로 했다. (예비 며느리가) 김건모를 본 순간 ‘나 아니면 케어가 안 되겠다’ 생각했다더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개그맨 동생들과 프러포즈 준비를 위해 힘썼다. 지인들을 통해 프러포즈 아이디어를 얻었고, 소주 뚜껑으로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라는 메시지를 꾸몄다. 장미꽃 3000송이로 빈 공간을 차곡히 채웠다.

동생들이 ‘(형수님이) 어디가 가장 좋냐’고 묻자 김건모는 “다 좋다”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난 결정하기가 힘들지 결정하면 그냥 끝”이라고 말을 이은 김건모는 “근데 내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빨랐나 싶다.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들이 있다”면서 “그걸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까 새 앨범 내는 기분이다. 또 다른 나의 신곡을 내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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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김건모는 “나는 결혼을 포기했던 사람이라 처음에는 장지연을 계속 밀어냈다. 그런데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다 내 안에 자리 잡았고, 바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우리 엄마와 장교수(장지연)가 별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환하게 웃는데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음날 아버지 뵈러 가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장교수가 정말 심성이 곱고 착한데, 요리를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시켜먹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에 출연 중인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만났다”며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김건모 측은 이같은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의혹 속에서도 7일 김건모는 자신의 25주년 콘서트를 강행했다. 무대에 선 김건모는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 방송 뿐 아니라 이후 공연들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8일 “9일 오전 11시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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