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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내년에도 키움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키움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쳐 총액 95만 달러에 브리검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브리검은 4시즌 연속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를 누빕니다.
브리검은 올해까지 3시즌 동안 34승 1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고 팀의 1선발로 활약했습니다.
올해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남겨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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