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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우아한 모녀' 오채이, 달라진 김흥수에 "혼자 죽기 싫어"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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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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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김흥수의 태도에 발악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잠든 구해준(김흥수 분)의 방을 찾은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준은 자신의 방에서 홍세라가 잠들어있자 손님방으로 가 잠을 청했다. 홍세라는 잠든 구해준의 방을 찾아와 포옹했다. 이를 구해준이 거부했다. 홍세라는 "내가 그렇게 싫어? 1분 1초도 같이 있기 싫을 만큼?"이라며 구해준에 절규했다.

잠옷바람으로 뛰쳐나가는 홍세라를 구해준이 말렸다. 구해준은 홍세라에 겉옷을 입혀준 뒤 자신이 데려다주겠다고 전했다. 달라지지 않는 구해준의 모습에 홍세라는 망연자실했다.

홍세라는 "오빠 때문에 살았는데 지금은 오빠 때문에 죽고 싶어"라고 말한 뒤 구해준의 운전대를 잡았다. 이어 홍세라는 "혼자 죽기 싫어"라며 운전대를 마구잡이로 돌리기 시작했다. 구해준의 차는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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