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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우아한 모녀’ 오채이, 돌발 행동 “혼자 죽긴 싫어”→ 김흥수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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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우아한 모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오채이가 김흥수에게 집착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돌발행동을 하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라는 몰래 잠든 구해준을 껴안았다. 당황한 구해준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내쳤고, 상처받은 홍세라는 “바라던 대로 꺼져주겠다”며 차키를 들고 집 밖을 나섰다. 홍세라가 걱정된 구해준은 자신이 직접 운전하겠다고 나섰다.

새벽에 차를 타고 가던 홍세라는 “오빠는 죽고 싶었던 적 있었어? 난 많았어. 그럴 때마다 오빠가 잡아줬잖아. 근데 지금 딱 죽고 싶어. 오빠 때문에 살았는데 지금은 오빠 때문에 죽고 싶어. 근데 혼자 죽긴 싫어. 죽어서까지 혼자는 싫어”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구해준이 운전하던 핸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돌렸고, 구해준은 당황하며 브레이크를 밟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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