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개는 훌륭하다' 1인가정 순돌이네, 강형욱, '분리불안' 솔루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 '개는 훌륭하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아빠와 사는 키우는 순돌이네 사연이 공개됐다.

9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은 1인가정에서 키우는 순돌이의 물어뜯는 버릇을 솔루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순돌의 주인의 동생은 "오빠가 순돌이를 잘 못돌보는거 같다"고 의뢰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우자, 슬리퍼, 휴지 등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강형욱은 "분리불안의 하나이다. 모든것을 다 반려견에게 의지를 해야 하는데, 주인이 없어서 불안해서 그런거다"면서 "강아지 혼자 집에 있는게 마음 아파서, 이런 모습 보기싫다"고 말했다. 주인이 바깥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순돌이는 자신의 집으로 숨었다. 이 모습을 본 강형욱은 "혼이 무진장 냈기 때문에 숨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순돌이가 했던 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순돌이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뒤 강형욱은 주인을 현관 밖으로 20초 동안 내보내고, 들어오게 했다. 순돌이는 집으로 도망가지 않고 주인을 반기고 놀아달라고 했다. 강형욱은 "어질렀던 이유가, 보호자에게 돌아오라, 놀아달라, 나 여기에 있다고 말하는 거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