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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스널, 웨스트햄 꺾고 10G 만에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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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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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10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9경기 무승(6무3패) 사슬을 끊으며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리그 9위와 함께 프레드릭 융베리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승점 16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웨스트햄이었다. 전반 38분 안젤로 오그본나가 파블로 포르날스의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아스널은 후반전 접어들어 빠른 공수전환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결국 후반 15분 가르비엘 마르티넬리가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아스널은 후반 21분 니콜라 페페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 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4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3-1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앙 할러와 네이선 홀랜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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