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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KBL,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이관희·김준일·김창모 최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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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관희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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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과 영상이 공개됐다.

KBL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과 영상을 공지했다.

페이크 파울은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다. KBL 경기본부는 올 시즌부터 페이크 파울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조치다.

2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24건으로 1라운드(29건) 대비 5건이 감소했다. 1라운드 최다 페이크 파울 팀이었던 원주 DB(10회)는 2라운드에서 4차례 페이크 파울이 지적됐다.

2라운드 최다 페이크 파울 팀은 총 5건이 적발된 창원 LG였다. LG의 정희재, 김시래, 이원대, 박병우, 강병현이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페이크를 범한 선수는 2회를 기록한 서울 삼성의 이관희와 김준일, DB의 김창모이다. 이관희와 김준일은 1라운드에서도 1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해 총 3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DB의 치나누 오누아쿠(5회)가 최다 페이크 파울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원 / 4-5회 : 30만원 / 6-7회 : 50만원 / 8-10회 : 70만원 /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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