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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UEFA, 손흥민 챔스 뮌헨전 선발 '제외' 예상…휴식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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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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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바이에른 뮌헨전 손흥민(토트넘)의 결장을 예상했다. 휴식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뮌헨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5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 토트넘은 3승1무1패로 조 2위에 올라 두 팀은 이미 16강행을 결정지은 상태에서 맞붙는다. 즉,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과는 무관하다.

이에 UEFA는 10일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팀 내 에이스 손흥민도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UEFA는 파울로 가자니아(골키퍼), 카일워커 피터스, 다빈손 산체스, 대니 로스, 무사 시소코, 올리버 스킵, 로 셀소, 크리스티안 에릭센, 트로이 패럿,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가 뮌헨전 선발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UEFA는 뮌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필리페 쿠티뉴, 마뉘엘 노이어(골키퍼) 등 간판선수들이 출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달 27일 UCL 조별리그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기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때 당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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