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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영D-day]'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유령 검거 후 김선호와 로맨스 꽃길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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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지하철 유령을 검거하며 로맨스까지 잡을까.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가 10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무엇보다 해당 작품은 지하철을 배경으로 지금껏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지하철 경찰대의 24시를 몰래 카메라, 소매치기 등 생활 밀착형 범죄를 통해 리얼하게 다룸으로써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분에서 유령(문근영)은 자신의 실수로 실종된 동생 유진(문근영)의 생존을 확인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한 유령이 유진과 드디어 상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찰떡 케미를 발산해온 유령과 고지석(김선호)은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을 공조 수사하면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고, 고지석은 직진 고백까지 했다. 하지만 지하철 유령 검거가 남아 두 사람이 최종 관문까지 해결하고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회는 제목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한 회가 될 것이라는 전언. 이에 문근영, 김선호 콤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하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예측불가 과정을 통해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했던 '유령을 잡아라'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령을 잡아라' 최종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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