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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필리핀 SEA 게임' 베트남 축구, 60년 만에 금메달 사냥…'베트남 vs 인도네시아' 중계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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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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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EA 게임'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박항서호가 이번에 우승하면 1959년 시작한 'SEA 게임'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첫 대회 때 월남(South Vietnam)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지만, 베트남이 통일되기 전 남쪽 대표팀이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다르다.

박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랑하는 베트남에서 일하는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 "결승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현지 응원에 나서는 축구 팬들도 많다. 이에 베트남항공은 이날 오전 마닐라로 가는 여객기 6편을 증편하기도 했다.

한편 '필리핀 SEA 게임' 베트남 대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 중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SBS스포츠와 스포티비(SPO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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