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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女 축구, 벨 감독 데뷔전서 중국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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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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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첫 외국인 사령탑인 콜린 벨 감독이 데뷔전에서 '난적' 중국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늘(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리하진 못했지만 중국 상대 4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역대 상대 전적은 4승 6무 27패가 됐습니다.

날카로운 세트피스 공격을 앞세워 대등하게 싸우던 대표팀은 후반 2분, 결정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양리를 놓치면서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고, 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간 덕분에 실점을 피했습니다.

이후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정설빈과 이소담 등을 투입하며 중국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는 못했습니다.

2005년 원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은 15일 대만과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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