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한국과 무승부 中 감독 "한국 많이 향상돼…매우 강한 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고전 면치 못해"

뉴스1

10일 부산 서구 구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대회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전반전 여민주가 공격을 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19.12.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정재민 기자 = 지아 슈콴 중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여자대표팀에 대해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지아 슈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15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아 슈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원정 경기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첫 경기지만 나름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 대해선 "매우 강한 팀이고 좋은 경기를 치렀다. 체력적으로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며 "한국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서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여자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4시15분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일본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ddakb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