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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인도네시아와의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은 10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9 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금메달까지 한 발짝만 떨어져 있다"며 "베트남 여자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며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남자, 여자축구 모두 금메달을 갖고 하노이로 돌아가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조별리그에서 17골을 넣었다"며 경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이번 대회 최상위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모두 뛰어나고,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각오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저녁 8시 50분 스포티비(SPOTV)에서 축구 경기가 생중계되며 PC, 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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