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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우리카드에 3-2로 승리…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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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위로 점프, 레오 31점

뉴스1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사진=KOVO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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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2-25, 25-19, 28-30, 25-23,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 늪에서 벗어난 OK저축은행은 8승(7패)째를 기록, 승점 23점으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2위 우리카드는 5패(10승, 승점 28)째를 떠안았다.

3세트까지 1-2로 끌려가던 OK저축은행은 4세트 막판 집중력이 빛나며 승리, 분위기를 바꿨고 5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가 결국 경기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2개 포함 양 팀 합계 최다인 31점을 올렸다. 송명근이 14점, 심경섭이 11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우리카드는 펠리페가 22점, 나경복이 20점으로 42점을 합작했지만 5세트 승부처를 놓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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