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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아스날이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나폴리에서 경질되면서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우나이 에메리 경질 이후 팀을 이끌 감독을 찾기위해 8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지난달 말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아르센 벵거 후임으로 아스날을 맡았지만 고집스런 경기 운영으로 인한 성적 부진이 경질의 이유였다. 프레드릭 융베리에 임시 감독직을 맡긴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파트릭 비에이라 니스 감독,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전 발렌시아 감독,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코치, 니코 코바치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차기 아스날 감독 후보에 포함됐다.
또한 11일 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이끌고도 경질된 안첼로티 감독도 아스날이 차기 감독으로 고려 중인 인물이다. 익스프레스는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할 후보”라며 “지난 2010년 첼시에서 우승을 이끌 경험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감독 후보에 대한 인터뷰는 크게 세 단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울 산레히 단장과 에두 디렉터와 1차 면담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스탠 크뢴케 구단주와 미국에서 만남을 갖는 것이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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