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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양현종의 각오, 흥행감소? 내년 더 많은 팬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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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양현종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정운찬 KBO 커미셔너와 최희섭 야구해설위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양현종(31·KIA)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아우르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현종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종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0명의 투표인단 중 총 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양의지(128점)가 차지했다.

양현종은 수상 소감으로 “올해 프로야구가 지난해 보다 흥행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책임감 있는 선수로서 내년에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 올 수 있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10구단 단장, 감독님 모두 감사드린다. 내년시즌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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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스포츠대상’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각 부문 수상자들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한편 프로축구에선 김보경(울산현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남자프로농구는 이정현(전주KCC), 여자프로농구는 박지수(국민은행)가 시상대에 올랐다. 남자프로농구에선 박철우(삼성화재), 여자프로배구는 이재영(흥국생명), 남자프로골프는 문경준(휴셈), 여자프로골프는 최혜진(롯데)가 주인공이 됐다.

동아스포츠대상은 5개 종목 8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 류현진은 황금열쇠를 받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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